영국문화원이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ShakespeareLives 단편영화 시리즈, 11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말년작 <겨울 이야기 The Winter's Tale>을 시나리오 작가겸 각색자인 프랭크 코트렐 보이스(Frank Cottrell Boyce)가 현대적으로 재창작한 <A Winter's Tale>입니다.

TV 드라마 왕좌의 게임, 리퍼 스트리트 등에 출연한 조셉 묠(Joseph Mawle)이 레온티즈 역을 맡았으며, 크로스비 해변의 초자연적 풍경과 안토니 곰리의 조각품 ‘Another Place’를 등장시켜 환상적이며 현대적인 느낌의 새로운 <겨울 이야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단편 영화의 감독인 칼 헌터(Carl Hunter)는 소리와 빛을 사용하여 최초로 ‘특수 효과’를 도입했던 원작의 느낌을 유지하려고 애썼고, 시간의 흐름과 멈춤에 주목을 한 셰익스피어의 의도를 살리려 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영화의 음악은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자연 풍경과 환상적인 배경을 반영하고 있으며, 셰익스피어의 또다른 대표작인 템페스트(The Tempest)를 재해석하여 1956년에 만들어진 영화 <금단의 혹성 The Forbidden Planet> 음악으로부터도 영감을 받았다고 하네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ShakespeareLives 단편영화 이전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는 모든 영상물을 모아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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