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gKangee Arts village ©

Creative plan b

Date
2017년 10월 17일 (화)2017년 10월 26일 (목)
장소
영도 깡깡이예술마을, 부산광역시

공업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배경으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인 부산 영도의 ‘깡깡이예술마을’과 영국 셰필드의 ‘City of Ideas’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도시와 예술의 새로운 관계형성을 실험하는 공공예술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이는 수도권 중심의 국제교류를 넘어 지역과 지역,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문화예술교류 프로그램입니다. 5월에는 사전 리서치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협의를 통해 부산과 셰필드 지역에서 지역적 전통, 장소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올 9월(국내 예정)에 설치하고 선보입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양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벽화 협업 프로젝트, 공공 설치예술, 그래픽노블 작가와 뮤지션이 함께하여 음원 컨텐츠와 단행본을 제작하는 깡깡이 오버씨 프로젝트가 있으며 각각의 프로젝트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인터시티 라운드테이블 등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영 양국간이 보여주는 지역적 전통과 장소적 특성이 담긴 작품 전시에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립니다~

부산-셰필드: 인터시티 아트 프로젝트

  • 기간: 2017년 10월 17일–26일
  • 장소: 부산 영도 깡깡이예술마을 
  • 주최: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 / 주관: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 사이트 갤러리

부산 영도 깡깡이예술마을

깡깡이마을은 자갈치시장 건너편, 영도대교, 남항대교와 맞닿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버선 형상의 마을입니다. 두 군데의 물양장에는 배들이 가득 들어차 있고 십여 곳에 달하는 수리조선소에는 선박들의 출입이 여전히 활발해 항구에서 발원하고 꽃피운 해양문화수도 부산의 원형을 확인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예부터 수리조선소 마을로 알려져 왔습니다. 19세기 후반, 우리나라 최초로 발동기를 사용해 배를 만든 ‘다나카 조선소’가 세워졌던 대한민국 근대 조선산업의 발상지입니다. 이후로도 선박조선업과 수리조선업으로 이름을 날려 “대평동에선 못 고치는 배가 없다”는 이야기가 아직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현재도 십여 곳의 수리조선소와 200백여 개에 달하는 공업사와 선박부품업체가 마을 공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부산시 발전의 주요 동력분야인 조선산업의 발전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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