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y Aplin, 'Pavilion #2', Porcelain with celadon glaze. Each tile 12cm diameter, 2017 ©

Photo: Bernard G Mills

Date
2017년 11월 04일 (토)2017년 11월 12일 (일)
장소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

<Made In Korea>는 영국의 도예가 케이 애플린과 사운드 아티스트인 죠셉 영이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로 국가나 역사, 지역,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물질에 열을 가해 성질을 변화시킨다는 동일성을 지닌 '도예'라는 예술 형식과, 마찬가지로 어떤 다른 조건 속에서도 동일하게 경험되는 '사운드' 라는 주제를 통해 그 사이에서 작동하는 공통 감각이 무엇인지, 또 상호 호환 가능한 방법들이 무엇인지를 탐구한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영국도자기비엔날레에서 이미 소개된 바 있는 <Made In Korea>는 한국과 영국의 현대 도예가들 간의 전시와 워크숍을 통한 교류 뿐 아니라, '청자'와 '소리'의 합성어 '셀라도나포닉Celephonadonic(Celadon+Phonic)'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두 나라 사운드아티스트들의 작업으로 이루어집니다. 문래예술공장에서 진행되는 한국 버전의 <Made In Korea>는 한국 도예를 연구한 케이 애플린이 선보이는 전시와 더불어 양국의 사운드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공연, 그리고 증강현실 앱 Echoes를 통해 '셀레도나포닉'에 참여한 양국 사운드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문래동 일대의 특정한 지리적 위치에서 청취하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7 국제사운드아트창작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Made in Korea>전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Made in Korea>

  • 일시: 2017년 11월 4–12일
  • 장소: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
  • 주최: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
  • 주관The Ceramic House / In Camera Gallery 
  • 오프닝: 2017년 11월 4일 
    - 16.00 전시 오프닝: 문래 예술공장 3층 포켓 갤러리 (무료)
    - 18.00 사운드 퍼포먼스: 문래 예술공장 2층 박스 씨어터 (관람료: 2만원)
작가 소개
  • 케이 애플린(Kay Aplin)은 22년 동안, 장소 특정적 공예 설치 작업을 국제적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수많은 국제 그룹전에 참여했고, 주요 개인전으로는 덴마크에서의 European Ceramic Context 와 셰틀랜드 박물관에서의 In A Shetland Landscape 등이 있습니다.
  • 조셉 영 (Joseph Young)은 사운드, 퍼포먼스 및 설치 작업을 진행하는 예술가로, 런던의 Tate Britain과 Estorick Collection 그리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 류한길(Ryu Hankil)은 <Made in Korea>의 협력 큐레이터로, 사운드 아티스트이며 버려진 사물을 활용하는 즉흥 연주자이기도 합니다. 큐레이터로서 국립현대미술관에서의 '연속 동사(2016)'를 기획하였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합성에 의한 음향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 최세희 (Sehee Choi)는 클래식 바이올린 연주자로, 일상의 소리를 중심으로 하는 현대음악 작곡 작업을 진행하며,서울의 즉흥 음악씬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017 국제사운드아트창작페스티벌

2017년에는 그동안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에서 진행해오던 국제사운드아트창작워크숍을 확장하여 ‘제1회 국제사운드아트창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기존의 사운드아트창작워크숍의 제7회 행사인 <문래공진(Mullae Resonance) Ⅶ>을 비롯해 주한영국문화원이 후원하는 영국 아티스트들의 사운드와 도예의 만남 전시인 <Made in Korea>, 즉흥/실험음악 공연장 및 레코딩 공간인 ‘닻올림’ 주관 국내외 사운드아티스트 즉흥공연 페스티벌 <닻올림픽>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약 2주에 걸쳐 대규모 사운드아트 행사가 열린다.

공연 예술, 시각 예술 한영 상호교류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