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7년 10월 27일 (금)2017년 10월 29일 (일)
장소
만리광장, 서울로7017, 윤슬, DDP디자인거리

퍼포밍 시티를 통해 설치 작품과 퍼포먼스가 결합된 공연작품이 도시 공간을 새롭게 변화시킵니다. 영국의 아티스트 Ray Lee가 신비로운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설치 조각물 <Chorus>와 뮤직시티 뮤지션과 한국 안무가의 협업, 가상의 도시를 놀이하듯 탐험하는 VR Playground, 도시 속에 숨겨진 소인국의 세상 이야기 등이 설치와 공연의 형태로 보여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커넥티드 시티 <퍼포밍 시티>

 작품 및 작가 소개

1. 레이 리의 코러스
  • 장소: 만리광장
  • 시간: 14.00, 16.00, 19.00 (자유 관람)
  • 참여 아티스트: 레이 리, 그라함 엘스톤, 안토니 제임스, 마틴 웨스트
이 작품은 잉글랜드예술위원회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동기금 사업입니다. 
 
<코러스(Chorus)>는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는 아티스트이자 올해의 영국 작곡가로 뽑힌 바 있는 레이 리(Ray Lee)의 거대한 키네틱 조각품들로 이루어진 기념비적인 설치 작품이자, 회전하는 음향 기기들로 이루어진 천상의 합창단이라 할 수 있다. 관객보다 높이 솟아 있는 일련의 거대한 철제 삼각대들이 각기 회전하며 가로로 뻗은 봉을 지지하고 있는 구조이다. 각 봉의 양 끝에 설치된 스피커에서는 그 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이렌 소리를 들려주며 정확하게 조정한 높고 낮은 음들이 나온다.
 

<코러스(Chorus)>는 사이몬 채터튼(Simon Chatterton)이 제작하였고, 뉴버리 콘 익스체인지(Newbury Corn Exchange), 브룩스 대학교(Brookes University)와 옥스퍼드 현대 음악(Oxford Contemporary Music)이 지원했다. 본 작품은 잉글랜드예술위원회(Arts Council England)와 PRS 재단(PRS Foundation)이 후원했다.

"한 편의 허버트 조지 웰스(H.G.Wells)풍의 뮤지컬." ㅡ 이반 휴윗(Ivan Hewitt), BBC 라디오 3
"매혹적이다" ㅡ 뉴요커(The New Yorker)
"소리와 빛의 매력적인 대조" ㅡ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
"당신의 숨을 멎게 할 것이다" ㅡ 쓰리 윅스(Three Weeks)
 
레이 리
레이 리(Ray Lee)는 수상 경력이 있는 사운드 아티스트이자 작곡가이다. 그의 작품은 그가 매료된 전자기파라는 알려지지 않은 세계에 대하여, 그리고 특히 어떻게 소리가 보이지 않는 현상들의 흔적으로서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한다. 그는 과학과 철학이 우주를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있으며, 최신 유행에 따라 부상하거나 다시 사라지는 통설들에 대해 의문을 갖는 작업을 한다. 그는 우리 주변을 둘러싼 보이지 않는 힘을 일컫는 ‘에테르의 원들’을 탐구하며 회전하거나, 소용돌이처럼 돌거나 또는 늘어진 형태의 사운드 설치 작업과 공연을 만든다.
 
2. 닷코메디의 놀라운 소인국 여행
  • 장소: 서울로 7017~만리광장
  • 시간: 13.00, 17.00
  • 사전 참가신청 (필수) ▶ 온라인 예약
  • 참여 아티스트: 리처드 스탬프, 박영희
닷코메디의 <놀라운 소인국 여행 (The Small Wonder Tour)>는 어디에나 알맞는 장소 특정적 공연이다. 공연 내 투어는 아텐버러 경(Sir David Attenborough) 풍의 만화 스타일로 진행된다.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에서 영감을 받아, 우리 동네와 도시 속에 살고 있는 미세한 세계의 존재를 탐험하는데, 이 작은 세상은 아주 작은 모형들과 소리로 만들어져 있다.
 
닷코메디
닷코메디(dotComedy)는 지난 20년간 설치 작업부터 원형 쇼, 숨겨진 공연에 이르기까지 30개가 넘는 크고 작은 규모의 공연 제작을 해왔다. 대표작으로는 <길을 잃어라/‘닷’미로(Get Lost /dotMaze)>, <지구에서 길을 잃다(Lost on Earth)>, <M.i.S 인포메이션 텐트(M.i.S Information Tent)>, <카부트 세일(The Car Boot Sale)>, <체인(The Chain)>, <사인 사냥꾼들(Autograph Hunters)>, <뉴스데스크(Newsdesk)>가 있다. 영국, 유럽, 중동, 대양주, 미국을 순회하며 공연한 바 있으며, 우리 내면의 또 다른 세속적인 감각인 웃음을 불러일으키며, 독창적인 캐틱터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장소들을 갖고 노는 기막힌 시청각적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
 
3. 스티브 가이 헬리어 x 송주원의 갈등 – 사운드 시스템
  • 장소: 윤슬
  • 시간: 20.00 (자유 관람)
  • 참여 아티스트: 스티브 가이 헬리어, 송주원, 장혜림
영국의 사운드 아티스트 스티브는 올해 3월 서울에 머물며 사운드를 수집해 '갈등' 이라는 테마를 갖게 되었다. 그의 사운드들은 밀고 당기면서 긴장감과 대립의 한 가운데 존재한다. 그 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음악과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이라 불리는 윤슬이라는 장소와 한국무용의 정중동이 이뤄내는 장풍과 같은 춤사위가 흐르는 사운드 인스톨레이션 퍼포먼스이다. 높고 깊은 가을날에 뜨거운 봄바람을 품고 선 음악과 겨울을 머금은 춤으로 서울에 흐르는 갈등에 대하여 그와 그녀가 나누는 대화이다.
 
스티브 가이 헬리어 (Steve Guy Hellier), 사운드 아티스트
스티브 헬리어는 80년대 말에 골드스미스 대학교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했다. 이후, 리차드 피어레스(Richard Fearless)와 함께 데스 인 베가스(Death in Vegas)라는 그룹을 형성해 상업적으로나 비평적인 면에서 성공했던 그들의 첫 앨범 <데드 엘비스(Dead Elvis)>를 작업하고 녹음하였다. 지난 해에는 탈린 뮤직 위크 2016의 ‘뮤직시티’와 런던 뮤지엄의 ‘행동과 번영(Deed and Prosper)’, 가장 최근에는 로테르담의 웜(WORM)의 레지던시와 엣지 힐 대학교(Edge Hill University)에서 열린 레소난트 엣지 페스티벌 2017(Resonant Edge festival 2017)의 사운드 설치 작업에 참여하며 청각적인 작품들을 만들고 있다. 2008년 터너 프라이즈(Turner Prize) 수상자인 마크 레키(Mark Leckey)의 최근 영상 작업이자 현재 테이트 브리튼(Tate Britain)에서 상영 중인 <드림 잉글리시 키드(Dream English Kid)>에 참여한 바 있다.
 
송주원
국내외 무대에서 무용수, 안무가로서 활동해 온 송주원은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실험음악, 영상, 애니메이션, 오페라, 인스톨레이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장르와 적극적인 교류를 해왔으며 2013년 이후 전문 무용수와 비전문 무용수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무브먼트 그룹 ‘일일댄스프로젝트‘로 확장하였다. 극장 중심의 무용공연에서 도시공간무용프로젝트로 시공간을 넘어선 도시의 장소와 몸이 만나지는 삶에 대하여 독백하듯 방백하는 몸짓의 이야기에 주목하고 있으며 바람 가는대로 몸 흐르는대로의 삶을 추구한다.
 
4. 스릴 실험실의 VR 놀이터
  • 장소: DDP 디자인거리
  • 시간: 11.00–18.00
  • 참여 아티스트: 브렌단 워커, 피터 길버트
  • 현장 접수, 선착순 체험 가능
  • 12세 이상 참여 가능
VR 헤드셋을 쓰고 놀이터 그네에 올라타 실험적인 가상 세계의 놀이기구 시스템 안으로 이동해보자. 세계 유일의 스릴 엔지니어인 브렌든 워커(Brendan Walker) 교수와 그의 스릴 실험실 기술자들 팀이 창조한 다양한 컬렉션 중에서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스릴 실험실
스릴 실험실(Thrill Laboratory)은 브렌든 워커의 감독 아래 지난 10년 동안 아티스트, 디자이너, 엔지니어, 과학자, 기술자들이 새로운 형태의 스릴 넘치는 경험을 예술로 창조하고 기획하며 실험하는 단체이다.
 
VR 놀이터는 호라이즌 VR 디지털 이코노미 리서치, 노리치 & 노포크 축제, 도크랜드 그리니치 국제 페스티벌 그리고 위드아웃월스의 의뢰를 받아 진행되었다. 이 작품은 잉글랜드예술위원회의 지원과, 스릴 실험실, 호라이즌 디지털 이코노미 리서치, 그리고 노리치 & 노포크 축제의 제작으로 운영된다.
 
도시 한영 상호교류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