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두코 댄스 컴퍼니 내한공연 후기

내년 2월 공식 출범할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의 사전 행사로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칸두코 댄스 컴퍼니의 내한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칸두코 댄스 컴퍼니는 장애인, 비장애인 무용수로 이루어진 현대무용단으로 지난 25년간 세계 각국의 관객들에게 혁신적인 공연을 통해 장애와 예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변화시켜 왔습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파워풀한 듀엣, 거대한 천을 이용한 앙상블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알렉산더 위틀리의 작품 비헬드(Beheld)와, 보여지는 것 뒤에 숨겨진 편견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환기시키는 헤테인 파텔의 작품 렛츠 토크 어바웃 디스(Let’s Talk About Dis)가 소개되었습니다.

 공연단의 과감한 동작과 거침없는 말에 충격과  감동을 받았다.

칸두코 댄스 컴퍼니는 이번 공연을 위해 10년만에 한국에 왔습니다. 프로그램/투어 감독 마리앤 모건도프는 인터뷰를 통해 “칸두코는 지난 2006년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다시 한국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한국과 계속해서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무용수 제이슨 마바나는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에서의 경험을 공유하였습니다. 

첫날 공연을 지켜본 경기도에서 온 한 관객은 “공연단의 과감한 동작과 거침없는 말에 충격과 감동을 받았다”며 이날의 감흥을 전했습니다.

한국 공연 후 영국에 돌아간 칸두코 댄스 컴퍼니의 무용수 제이슨 마바나가 한국 관객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한영 상호교류의 해에서는 칸두코 댄스 컴퍼니를 비롯해 다양성과 통합성을 주제로 한 예술가 초청과 활동을 2017년에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계속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