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9년 03월 27일 (수)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 하우스 내 연극 연습실

‘창의적 나이듦’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영국문화원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연극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예술의전당과 함께하는 이번 위크숍은 영국 맨체스터의 지역 커뮤니티에서 노인과 청년 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로열 익스체인지 씨어터(Royal Exchange Theatre)의 프로그램 중, 노인 대상 프로그램인 시니어 극단(Elders Company)을 총괄하는 연출가 앤드류 베리와 함께 합니다. 

국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성인이라면 이번 워크숍에 참가하여, 움직임, 노래, 대화같은 다양한 연극 훈련을 통해 지나온 본인의 삶이 작품으로 피어나는 순간을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브라보 마이 60+ 영국 연출가 앤드류 베리와의 연극 워크숍

프로그램 소개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는 한국과 영국은 노령층의 사회적 고립과 이에 따른 삶의 질 저하, 치매 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증가 등 여러 가지 공통적인 사회적 이슈와 도전 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국의 예술 정책 및 예술 기관들은 노인층의 예술 향수 기회 확대, 예술을 통한 사회와의 연계 강화, 삶의 질 향상, 세대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창의적 나이듦(Creative Agein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한영국문화원은 예술의전당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을 위해 영국 맨체스터의 지역 커뮤니티 안에서 노인 및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시민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로열 익스체인지 씨어터(Royal Exchange Theatre)에서 노인 대상 프로그램인 시니어 극단(Elders Company)을 총괄하고 있는 연출가 앤드류 베리를 초청하였습니다.  

워크숍에 참가하는 60세 이상 시니어들은 다양한 연극 훈련(움직임, 노래, 대화 등)을 활용하여 이야기꾼으로서의 자신감을 기르고 무대 위 공연가로서의 존재감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