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문화원은 영국 정부의 GREAT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국 사회적기업 대표들을 초청하여 서울과 부산, 대구에서 각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강연과 사회적 문제 해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런던과 스코틀랜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국 사회적기업의 최신 현황, 그리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울러 국내 사회적기업 사례 및 사회적경제 분야의 동향을 소개하고, 관계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바라며, 참석을 원하시는 해당 날짜의 강연을 온라인 예약하세요!
사회적기업, 비즈니스의 마라톤 전략: 영국 사회적기업가에게 듣다
- 날짜/장소: 2016년 2월 19일(부산), 23일(서울), 25일(대구)
- 대상: 강연이 열리는 해당 지역의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 경제 분야에 관심 있는 모든 분
- 주최: 주한영국문화원
- 주관: 주한영국문화원, (사)사회적기업연구원(부산),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서울), 주식회사 이웃(대구), (사)커뮤니티와 경제
- 연사: - 세실리아 크로슬리(Cecilia Crossley): From Babies With Love의 CEO
- 조니 킨로스(Jonny Kinross): Grassmarket Tartans의 CEO - 참가신청: 아래 행사 일정에서 원하는 행사를 선택하여 온라인 예약
행사 일정
일시 | 장소 | 연사 | |
---|---|---|---|
부산 |
2월 19일(금)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홀 |
- 세실리아 크로슬리 (Cecilia Crossley) |
서울 |
2월 23일(화) ▶ 예약 마감 |
서울혁신파크 내 미래청 |
- 세실리아 크로슬리 |
대구 |
2월 25일(목)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
- 조니 킨로스 (Jonny Kinross) |
연사 및 기업 소개
세실리아 크로슬리
세실리아 크로슬리(Cecilia Crossley)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KPMG라는 대형 금융회사에서 회계사로 근무하며 다양한 사내 봉사활동에 참여하다가, 본인이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 Voluntary Services Overseas(VSO)로 직장을 옮겼다. VSO에 근무하면서 비영리 기관의 재정관리 업무 경험 및 국제비영리기구 운영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 후 해외원조기관인 Gaia Foundation에서 재정 및 운영 총괄을 맡아 2013년까지 근무했다. 이러한 사회적 경력과 두 아들의 엄마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롬 베이비즈 위드 러브(From Babies With Love)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 주한영국문화원 블로그에서 Cecilia Corssley와의 인터뷰 기사 보기
프롬 베이비즈 위드 러브
프롬 베이비즈 위드 러브(From Babies with Love)는 프리미엄 오가닉 아동 패브릭 브랜드로 현재 그 수익금을 전 세계 100여개국 이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SOS 어린이 마을에 후원하며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을 찾아 지원하고 있다. 2013년 영국 <인디펜던트> 지의 가장 윤리적인 기업 top 25 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제품 제작의 공정성과 기업의 사회적 미션에 대한 공익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영국의 대표적 사회적기업이다. 심플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기본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기업들을 위한 Corporate Gift라는 상품 라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 내 출산을 앞두거나 이미 출산한 직원들에게 회사가 직접 유아 용품을 선물함으로써 따뜻하고 가족적인 사내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기도 하다.
조니 킨로스
조니 킨로스(Jonny Kinross)는 현재 그라스마켓 타탄(Grassmarket Tartans)의 CEO로, 기업의 전략 수립 및 재정 관리 등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창출에 대한 총 책임을 맡고 있다. 2010년부터는 ‘My Adventure’라는 청소년 대상 사회적기업을 설립 및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에 대한 투자라고 믿고 지역사회와 그 구성원의 삶에 장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영역과 협력하고자 한다.
그라스마켓 타탄
그라스마켓 타탄 (Grassmarket Tartans)은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 근방 낙후지역을 활성화 하기 위해 시작된 ‘그라스마켓 미션’ 프로젝트와 프란체스코 수도회 그레이프라이어 교회가 협력하여 세운 사회적기업이다. 이 기업을 함께 이끌고 있는 지역주민들은 예전에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현재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 교육과 사회와의 교류를 통하여 에딘버러 최고의 바느질 및 봉제 장인들로 거듭나게 되었다. 그라스마켓 타탄에서 제작하는 수공예 소품과 패션 제품들은 에딘버러 지역 고유의 의미를 담은 유니크하고 세련된 패턴을 기본으로 디자인되며, 패턴을 이루는 각 컬러는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