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집에서 편안하게 LGBTQIA+ 영화를 무료로 감상하세요.
BFI 플레어: 런던 LGBTQIA+ 영화제와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하여 성소수자의 권리를 지지하는 전 세계 5편의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이번 10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일어난 역사적 저항을 다룬 컴튼스 22(Compton's 22)부터 사랑과 이해로 향하는 따뜻한 여정을 그린 하프웨이(Halfway)까지,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는 전 세계의 LGBTQIA+ 이야기들을 선보입니다. 올해의 선정작에 포함된 리틀 원(Little One), 커시브(Cursive), 더 퍼스트 키스(The First Kiss)는 가족, 정체성, 포용을 위한 인류의 과제라는 주제를 심도있게 파헤칩니다.
Five Films For Freedom의 10년
10년 전 Five Films For Freedom을 시작한 이래, 이 뜻깊은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문화원은 전 세계 LGBTQIA+ 커뮤니티와의 통합과 연대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년 온라인으로 전 세계의 LGBTQIA+ 이야기를 기리는 이 행사는 200개가 넘는 국가와 지역에서 2,3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기록했습니다.
함께 나누는 사랑
연대를 추구하는 전 세계적인 움직임에 동참하고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에서 영화를 무료로 감상하세요. 감상 후 #FiveFilmsForFreedom 태그와 함께 소셜미디어에 공유해 주세요.
영국문화원 아트 유튜브 채널(British Arts YouTube channel)에서 올해의 영화 5편을 무료로 감상하세요.
리틀 원(Little One)
감독: 클리스터 산토스(Clister Santos) (필리핀 – 9분)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한 임신부가 게이인 두 아버지와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지만 한 아버지의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계획은 수포로 돌아갑니다. 또 다른 아버지는 오래된 캠코더에 담긴 가족의 추억을 회상합니다.
커시브(Cursive)
감독: 이사벨 스토이블 존슨(Isabel Steubel Johnson) (영국 – 9분)
이별의 벼랑 끝에 내몰린 여자가 자신의 손글씨를 고치는 도움을 받는 과정에서 오랫동안 갈망해 왔던 내면의 목소리를 깨닫습니다.
하프웨이(Halfway)
감독: 쿠마르 크헤다(Kumar Chheda) (인도 – 14분)
불안정한 관계를 맺고 있는 커플이 주후 해변의 서로 다른 입구에 도착합니다. 결국 서로를 향해 걷게 된 이들은 길의 중간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더 퍼스트 키스(The First Kiss)
감독: 미겔 라푸엔테(Miguel Lafuente) (스페인 – 9분)
오늘은 앤디에게 특별한 날입니다. 앤디는 온라인에서 만난 소년과 첫 데이트를 하러 마드리드로 향합니다.
컴튼스 22(Compton's 22)
감독: 드루 드 핀토(Drew de Pinto) (미국 – 18분)
스톤월 항쟁이 일어나기 3년 전, 트랜스젠더 성 노동자들과 드랙퀸들이 샌프란시스코의 텐더로인 지구에 있는 컴튼스 카페테리아에서 경찰의 폭력에 대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