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패션 퓨쳐스 – 지속가능한 패션의 미래 (UK–Korea Fashion Futures – Sustainable Fashion Exhibition)
- 전시 기간: 2026년 7월 16일(목) – 2026년 7월 25일(토), 10.00–20.00
-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전시장
한·영 패션 퓨쳐스 – 지속가능한 패션의 미래는 영국과 한국의 연구자, 디자이너, 창작자들이 패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살펴보는 협력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는 Two Exhibitions, One Journey – 두 개의 전시, 하나의 여정이라는 흐름 아래, 영국이 연구하는 지속가능한 소재와 패션산업 혁신의 미래를 소개하는 'New Landscapes(새로운 지평)'와, 그 미래가 실제 창작과 관객의 경험으로 이어지는 'Circle Back; 잇다. 입다.'로 구성됩니다.
New Landscapes는 런던예술대학교(UAL) 산하 패션·섬유·기술 연구소(UAL Fashion, Textiles and Technology Institute, FTTI)의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바이오 소재, 천연 염색, 섬유 재활용, 공급망 혁신 등 영국의 지속가능한 패션 연구와 실험을 소개합니다.
Circle Back; 잇다. 입다.에서는 소각을 앞둔 재고 의류가 디자이너들의 창의적 발상을 거쳐 새로운 작품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관람객은 작품이 놓인 의자에 직접 앉아, 연구가 소재와 디자인, 창작과 참여를 거쳐 다시 순환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합니다.
순환경제는 멀리 있는 개념이 아닙니다. 우리가 쓰던 물건에 새로운 쓰임을 더하는 데서 시작되고, 우리는 이미 그것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주요 전시 내용
New Landscapes
영국문화원과 런던예술대학교 패션·섬유·기술 연구소(FTTI)가 함께 추진해 온 국제 협력 프로그램입니다. 본 전시는 바이오 소재, 천연 염색, 섬유 재활용, 공급망 혁신 등 지속가능한 패션·섬유 산업을 위한 영국의 연구와 실험을 한자리에서 소개합니다. 디자인과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기반 연구개발(R&D), 그리고 중소기업(SME) 간 지식 교류를 통해 소재의 미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패션 산업이 직면한 환경적 과제에 대응하는 새로운 방식과, 지속가능성·순환성·혁신을 기반으로 한 패션의 미래 가능성을 살펴봅니다.
Circle Back; 잇다.입다.
재고 의류와 중고 의자를 활용해 순환경제의 과정을 전시 공간 안에서 실천하는 퍼포먼스형 설치 작품입니다. 소각을 앞둔 재고 의류는 디자이너들의 창의적 해석을 통해 새로운 작품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작품이 놓인 의자는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전시 기간에는 작품의 일부이자 세미나와 프로그램의 좌석으로 사용됩니다. 전시 종료 후에는 다시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어 또 다른 쓰임으로 이어집니다. 관람객은 단순히 작품을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작품이 놓인 자리에 직접 앉아 순환의 일부가 됩니다. 각 의자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사용된 소재, 재탄생의 과정, 참여 디자이너의 이야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고 지나가는 전시가 아니라, 앉아서 함께 완성하는 전시입니다.
UK Alumni Showcase
영국에서 공부하고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의 작업을 소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런던 칼리지 오브 패션(LCF)이 선정한 작가 6인을 포함해 UAL 동문 30인이 참여해, 의류와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작업으로 전시가 전하고자 하는 순환과 재창조의 메시지에 함께합니다.
디자이너 김규리(Gyouree Kim)는 버려지는 원단을 중세적 감성과 현대적 무드가 공존하는 로맨틱 세미 쿠튀르로 재해석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피스를 선보입니다. 기성복의 경계를 넘어 의복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확장하는 그의 작업은 국내외 아티스트들에게 꾸준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티스트 손대윤(OR Nation)은 영국과 한국이 지닌 고유한 유산을 보존하고 다음 세대로 이어가려는 시대적 메시지를 시청각 내러티브로 구현합니다.
이번 쇼케이스는 영국의 교육이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와 창작자들에게 열어주는 창의적 가능성과 국제적 확장성을 함께 조명합니다.
British Brand Showcase
전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발전해 온 영국 패션 산업의 오늘을 조명하고, 지속가능성, 장인정신, 디자인 헤리티지가 오늘날의 패션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소개합니다.
Talks and Workshops
전시 기간 중 패션·텍스타일산업 관계자, 학계, 일반 시민과 가족을 위한 토크 및 참여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세부 일정은 순차적으로 안내됩니다.
참여작가 (UAL 졸업생)
김규리, 김나현, 김보나, 김산, 김상규, 김서율, 김태완, 김혜민, 문가은, 박신영, 박진혜, 서효민, 손대윤, 송가섭, 송주희, 유애리, 이기용, 이동주, 이보형, 이유리, 이창진, 장계연, 정상경, 정지현, 정혜연, 최재연, 최지연, 최지호, 홍유진, 홍정은, 황서정
Special Thanks to
김규리 (Gyouree Kim), 손대윤 (OR Nation)
한∙영 패션 퓨쳐스 서포터즈 모집
한·영 패션 퓨쳐스 – 지속가능한 패션의 미래 전시 운영을 함께할 서포터즈를 모집합니다.
1. 활동 기간 및 장소
- 활동 기간: 2026년 7월 16일(목) – 7월 25일(토)
- 활동 장소: DDP 이간수문전시장
- 사전 오리엔테이션: 추후 안내
2. 모집 대상
- 패션, 디자인, 지속가능성, 문화예술, 전시 운영에 관심 있는 분
- 전시 기간 중 지정 일정에 참여 가능한 분
- 관람객 응대 및 현장 운영 지원이 가능한 분
3. 지원 방법
- 온라인 지원서 제출: 한-영 패션 퓨쳐스 서포터즈 참가 신청서 링크
주최 및 협력 기관
- 주최: 주한영국문화원, 주한영국대사관
- 공간 협력: 서울디자인재단
- 콘텐츠 협력: UAL, 삼성물산 패션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