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적이고 초현실적인 이미지, 세련된 영상, 움직임이 텍스트와 어울려 환상적인 공간을 만드는 세계적인 극단 컴플리시테가 최신작 <라이온보이>로 한국 관객을 만나러 옵니다.
국립극장에서 3월 5-7일까지 공연되는 <라이온보이>는 지주 코더(Zizou Corder)가 쓴 동명의 모험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극단 컴플리시테 창단 30주년 기념작으로 고양이 언어를 이해하는 찰리의 모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라이온보이>의 한국 공연을 기념하며 국립극장과 영국문화원에서는 프로듀서 주디스 디망트의 특강과 연출가 클라이브 멘더스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라이온보이 프로듀서 특강 및 연출 워크숍
- 신청기간: 2015년 2월 9일(월) ~
- 신청방법: 참가 신청서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lionboyseoul@gmail.com)로 접수
▶ 참가 신청서 다운로드
프로듀서 특강
- 일시: 2015년 3월 7일(토) 13:00-14:30
-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2층 로비
- 강연자: 컴플리시테 프로듀서 주디스 디망트
- 주제: 예술가의 비전과 프로듀서의 역할 - 컴플리시테의 국제협업 프로젝트 중심
- 참가대상: 일반 관객(당일 관람 관객이 아니더라도 참석 가능 / 최대 100명)
- 내용: 국제협업의 예견된 장애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러 국가와 성공적으로 작품을 창작하는 컴플리시테의 제작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대표작인 <순킨(일본)>, <사라지는 숫자들(인도), 오페라 <마술피리(프랑스)> 등 사례를 스터디하고, 예술감독이자 연출가인 사이먼 맥버니가 가진 비전을 프로듀서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배우, 스탭들과 함께 협력, 성공시킨 과정에 대해 들어봅니다. 영국 뿐 아니라, 유럽의 현대 연극을 대표하는 단체가 된 컴플리시테의 앞으로 작품 제작 방향과 한국 예술가와 협력 가능성에 대해 들어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컴플리시테 워크숍
- 일시 및 주제: - 3월 6일(금) 14:00~17:00 / 희극(Comedy and Clown)
- 3월 7일(토) 10:00~13:00 / 이미지로부터 즉흥(Devising from Images) - 장소: 국립극장 일취월장 연습실
- 강사: 클라이브 멘더스 외 컴플리시테 단원 2인
- 내용: 텍스트와 다양한 무대언어들(움직임, 즉흥, 영상, 사운드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연출가와 배우, 제작진이 개발 단계부터 공동 발전시키는 디바이징 씨어터(Devising Theater) 컴플리시테의 독특한 창작방식을 소개합니다. 전문 배우들이 관련 훈련과 기술을 배우고, 경험해보는 본 워크숍은 이틀간 3시간씩, '퍼포먼스의 스타일: 희극(Comedy and Clown)‘(3월 6일)과 ’퍼포먼스의 기술: 이미지로부터 즉흥(Devising from Images)‘(3월 7일)을 주제로 진행합니다. 즉흥, 게임, 움직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은 체력이 요구됩니다.
- 참가대상: 전문 배우(경력 2년 이상 / 워크숍별 최대 24명, 1일 또는, 2일 모두 신청 가능)
참고 사항
- 컴플리시테 워크숍/강연은 전석무료이며, 순차통역으로 진행합니다.
- 신청자가 많을 경우, <라이온보이>를 관람하는 경력 2년 이상의 전문 배우, 공연예술 관련 종사자 및 전공 학생에게 우선 기회를 드립니다.
- 컴플리시테 워크숍은 1인 2개 워크숍을 중복 신청할 수 있으나, 신청 인원이 회당 수용 인원을 초과할 경우, 1인 1개 워크숍만 참여할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워크숍/강연 참가 확인 메일은 사전 개별 발송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