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문화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동시대 미술 분야에서 한·영 교류를 다변화하고, 활성화 하고자 6명의 영국 큐레이터를 초청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한국 큐레이터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자리를 마련합니다.
런던, 브리스톨, 맨체스터, 던디, 뉴캐슬 등 영국 각 지역의 주요 미술관 및 미술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 큐레이터들은 예술가들과 협력하고, 그들의 발전을 도우며, 지역 주민들이 좀 더 동시대 예술을 쉽게 접하고 즐겨 감상할 수 있도록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토크는 사회와 지리적 맥락에서의 미술관의 정체성, 아티스트와의 협력, 관객 개발 등 미술계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조각보처럼 풀어낼 예정입니다. 예술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며, 한·영 예술 협력을 이끌고자 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영국 큐레이터 초청 아트토크
- 일시: 2014년 10월 29일(수) 14:00 – 17:00
- 장소: 대학로 예술가의 집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옆)
- 참가 큐레이터: - 헬렌 렉(Helen Legg), 스파이크 아일랜드 관장
- 퀑 리(Kwong Lee), 캐슬필드 갤러리 관장
- 그래함 돔케(Graham Domke), 던디 컨템포러리 아츠 큐레이터(DCA)
- 존 뷸리(Jon Bewley), 로커스 플러스 대표
- 다니엘 허만(Daniel F. Herrmann), 화이트채플 갤러리 수석 큐레이터
- 엠마 지포드메드(Emma GiffordMead), 영국문화원 본부 큐레이터 - 참가대상: 큐레이터, 미술계 관계자, 관련 학과 대학생 및 관심 있는 모든 분
- 참가비: 무료
- 참가신청: 온라인 예약
- 동시통역으로 진행됩니다.
프로그램
시간 | 주제 | 강연자 |
---|---|---|
14:00–14:05 | 개회 | |
14:05–14:25 | 어떻게 예술 생태계를 유지하고 확장할 것인가? | 헬렌 렉 스파이크 아일랜드 관장 |
14:25–14:45 | 아티스트들과 함께 성장하기 | 퀑 리 캐슬필드 갤러리 관장 |
14:45–15:05 | 소도시 미술관으로서의 지역성과 국제성 | 그래함 돔케 던디 컨템포러리 아츠 큐레이터(DCA) |
15:05–15:30 | 휴식 | |
15:30–15:50 | 공공 미술: 아티스트, 관객, 협력 기관 모두를 위한 기회 만들기 | 존 뷸리 로커스 플러스 대표 |
15:50–16:10 | 동시대 예술을 일상의 한 부분으로 만들기 | 다니엘 허만 화이트채플 갤러리 수석 큐레이터 |
16:10–16:30 | 다양한 국제 파트너들과의 협력 | 엠마 지포드메드 영국문화원본부 큐레이터 |
16:30–17:00 | 질의 응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