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 동안 세대 간 교류를 위한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이끌어 오고 있는 영국 기관 매직 미(Magic Me)와 함께 <끼리 넘어 우리: 예술을 통한 세대간 공감>이란 제목으로 토크와 워크숍을 서울(11월 13–14일)과 부산(11월 15–16일)에서 개최합니다.
예술이 세대 교류 확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세대 교류를 위한 예술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이번 행사는 주한영국문화원, 위누, 부산문화재단이 함께합니다.
- 참가비: 무료
- 통역 제공
- 문의: 이메일 (arts@britishcouncil.or.kr)
[토크: 예술과 세대 간 교류]
매직 미의 창립자이자 디렉터인 수잔 랭포드(Susan Langford)와 매직 미 아티스트인 수 마요(Sue Mayo), 그리고 지역사회 기반 예술 활동을 추진해 온 국내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참가자들의 발제와 토론을 통해 세대 공감 예술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도전과제와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서울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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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 신청: 온라인 예약 |
부산 프로그램 |
▶ 참가 신청: 온라인 예약 |
[전문가 워크숍]
젊은 세대와 고령 세대 간 화합을 위한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는 매직 미의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나누면서 국내 현실과 상황에 맞는 세대공감 예술 프로젝트의 모습과 방향성을 찾아보기 위한 워크숍입니다. 참가한 전문가들이 살거나 일하고 있는 지역의 현실을 연구하고 함께 고민하고 분석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서울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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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 신청: 예약이 마감되었습니다. (선정자 개별 연락) |
부산 프로그램 |
▶ 참가 신청: 온라인 예약 |
매직 미
매직 미(Magic Me)는 예술을 통한 세대간 교류사업을 이끄는 영국 기관입니다. 1989년 런던 동부에서 시작하여 젊은 세대와 고령 세대 간 화합을 위한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직 미의 모든 프로젝트는 협업을 도모하며, 아이디어와 경험의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개개인의 자신감과 역량을 키우며 동시에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매직 미의 공연, 시각, 문학, 미디어 예술가들은 학교와 지역사회, 문화시설과 요양 시설, 주거 공간, 사업자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일하면서 그들이 지역사회 참여와 자원봉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런던 동부 지역이 인구통계학적으로 변화를 겪으면서 매직 미 또한 다양한 인종과 종교, 문화, 세대를 연결하는 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50+ 세대를 위한 주한영국문화원의 예술 활동 프로젝트
주한영국문화원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50+ 세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추진합니다. 한국과 영국의 예술가 및 예술 전문가들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예술이 사람들, 특히 50+ 세대의 삶과 지역 사회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탐구하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를 위해 사회적인 이슈 및 지역 사회와 연계된 예술 프로젝트들을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으며, 여기에서 예술가들의 역할은 무엇일지, 더 큰 영향력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의 협력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